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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코코넛밀크 커피 (feat.리브레원두) 우유를 한모금만 먹어도 바로 속이 부대끼는 덕분에 라떼류의 커피를 일절 안먹습니다.락토프리우유로 먹어봤는데 그것도 별반 차이가 없더라고요.두유로 바꾸면 특유의 콩비린내가 커피랑은 안어울리는 것 같고요.아메리카노로 마시기를 좋아하기때문에 특별히 라떼를 찾지 않는데 , 최근에 인도커리를 해먹어보려고 코코넛밀크를 샀는데'달콤한맛'인줄은 모르고 사버렸습니다 ㅎㅎ 굉장히 달고 맛있는 코코넛밀크였어요. ㅋㅋ그걸 커리가 끓고있는 냄비에 투하한 이후에 발견한 것이죠.😎그래서 코코넛밀크가 생긴김에 라떼로 만들어먹어야겠다싶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커피를 내려줍니다. 원래있던 리브레원두를 다 먹어서 새로운 원두를 몇일전에 구매하였습니다.'아라쿠 파이널리스트' 라는 이름의 원두입니다. 저번에 원두를 구매했을때 너무 곱.. 2020. 4. 27.
#14. 그래놀라바 만들기 (feat 맛없는 뮤즐리 구원하기) 맛있는 빵,과자 많이 먹고싶은데 소화가 안되서 속상할 때가 많아서 직접 간식거리 만들기를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길들여진 입맛은 빠른시간내에 완벽하게 바꾸기 어려워서 자꾸 건강하던 때에 자주 먹던 군것질거리가 땡기거든요.😢 그렇게 하나 둘 간식거리를 만들다보면 설탕을 과감히 때려부어도 달지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답니다.ㅋㅋ 얼마나 많은 양의 설탕을 우리가 먹게되는지 새삼 무섭게 느껴버립니다. 이번에는 밀가루로 만드는 빵, 쿠키가 아닌 곡물을 튀긴 뮤즐리로 직접 가공한(만들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간단...)그래놀라바, 뮤즐리바, 시리얼바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곡물자체의 고소함과 건베리의 달콤함 덕분에 그리많지 않은 양의 설탕만으로 맛있는 과자를 만들수 있습니다!! ▶️ 준비물 뮤즐리, 건크렌베리, 카카오닙스.. 2020. 4. 25.
#13 조선향미 골든퀸3호 리뷰 ,제로웨이스트의 실천!! [밥 지어먹기] 집순이로 살게된지 한두달쯤 지나가고 있었을 때, 문득 매일 분리수거로 버리는 플라스틱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배출하고 있는 플라스틱은 바로 '햇반' , '일리 캡슐' 이었어요.치우고 뒤돌아서면 쌓여있고, 뒤돌아서면 또 쌓여있는데 인지를 하지 못한채 살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캡슐머신에서 원두머신으로 바꾸고, 전기밥솥으로 바꿔서 생활하면서 정말 플라스틱 양이 확 줄었습니다!집에 놓는 가전제품에 신중한 편이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을 찾던 중에 '샤오미 전기밥솥'으로 장만을 했습니다. 쌀을 직접 사다가 밥을 해먹는게 거의 처음이어서 어떤 쌀을 사야하는지 몰라서 한참 검색을 하다가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씻어나온 쌀'을 구매해서 먹었는데 '햇반'보다 맛이 없어.. 2020. 4. 21.
#12. 빽다방 베이커리(빽스베이커리) 종류와 강추메뉴!!(초코소라빵보다 강추추) 비건을 지향하는 저이고,(현재 락토오보단계입니다.) 유제품과 밀가루를 소화도 잘 못해서 먹고나면 속도 더부룩하고 심할때는 두통에 근육통까지 앓지만 워낙워낙 빵순이여서 (T_T어흑흑...)베이커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다보니 집근처 베이커리 브랜드마다 사먹는 종류가 정해져있는데요. 빠리바게뜨는 번곤트란쉐리에는 얼그레이스콘더 메나쥬리에는 모카빵(요것도 진짜 맛나욤..)빽다방 베이커리에서는 맘모스랑 크림치즈바게뜨!!! *_* 집 주변에 있어서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전국에 지점이 몇개 없더라고요.(이런 행운이@_@) 아침 10시쯤 가면 대부분의 빵을 구매할 수 있고, 너무 일찍가면 빵이 나오기전이라 종류가 적기도 하더라고요.오전 이후 시간에는 저도 종종 가봤지만 많은 종류가 품절인 상태가 되버리기 때문에 이왕 가실.. 2020. 4. 18.
#11. 무피클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는 비건 반찬!!) 냉장고안에 꼭 있어야 하는 반찬 몇가지가 있는데요.그 중에 무피클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대충만들어도 너무 맛있는 반찬입니다. :-) 사먹기 아까울만큼 집에서 너무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무,적채,야채피클 만드는 법 공유하겠습니다~ ♣ 재료 (저는 유리밀폐 500ml 1병, 1000ml 1병 만들었습니다.) ♧ 야채: 무 1/4 , 양파 1/2, 적채 1/4 (비트나, 오이등 야채는 원하시는대로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야채는 원하는 만큼 , 적채만 드실거면 적채만으로도 가능하고, 무만 원하시면 무만 넣어도 됩니다.ㅎㅎ 뭘 얼마나 넣든 피클은 거의 같은 맛이예요 ㅋㅋ ♧ 조미료: 설탕 1컵, 식초 1컵, 물 2컵, 피클링스파이스 2스푼, 소금 1/2스푼, 월계수 잎 (없어도 됩니다.) 저는 정제설탕대신 .. 2020. 4. 16.
#10. 비건 뜻 과 개념, 단계별 종류 정리!! 채식을 시작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제 지인들이 이 사실을 알고나면 꼭 계기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아, 전 서울 살아요.' 같은게 아니다보니 대답을 할때마다 뭔가 횡설수설하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계기'라기보다는 '타이밍'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첫번째, 어찌 보면 가장 큰 요소는 건강문제였습니다.이건 아무래도 생존에 관한 문제이다보니 선택에 있어 강력한 이유가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워낙 태어나기를 튼튼하게 태어나서 평생 예방주사와 헌혈말고는 팔에 주사바늘 꽂아본 적 없이 살아온 제가점점 소화력이 떨어져서 밀가루음식에 몸사리게 되고, 일주일에도 두번정도는 두통때문에 타이레놀을 먹게 되다보니건강에 신경쓰며 살고 있었거든요. 두번째, 집사가 되면서 동물권에 .. 2020. 4. 14.
#20. 고양이 수명과 고양이 나이계산, (죽음에 대하여..) 멍멍이와 삐약이는 아직 3살 4살의 어린 나이이지만 저는 간접적으로 고양이의 죽음을 접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화면 너머의 관계이긴 했지만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보낸 고양이와의 작별은 상상 이상으로 너무 가슴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멍멍이와 삐약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도 문득 '죽음'이라는 단어가 머리를 스치면 너무 가슴이 메이고 무거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얼마 전에 유튜브로 '김 메주와 고양이들'채널에서 Q&A영상을 보는데, '고양이를 키운 것을 후회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메주님께서 "매일 밤 후회한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이 아이들의 죽음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두려워하시는 모습을 보는데 눈물이 왈칵 나와버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예비 집사님들이 미.. 2020. 4. 8.
#9. 식물성우유 '캐슈두유' 리뷰 ( 캐슈넛 효능과 맛나게 먹는방법 ) 나이가 들면서(첫 줄부터 분위기가...) 소화력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습니다.예전에도 유제품을 먹으면 속이 불편한건 마찬가지였지만, 이제는 두통과 근육통이 같이 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따흑 저는 채식단계를 굳이 꼽자면 계란과 유제품을 허용하는 단계의 '락토오보'인데요. 우유도, 계란도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여서 단독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빵과 과자를 끊을 수 있다면 '비건'이 되기에 아무문제가 없는지라 '비건베이킹'을 계속해서 배우는 중입니다. '비건베이킹'을 위해서는 우유를 대체할 식물성음료를 여러종류 시도하게 되는데요.그 중 시중에 많이 알려져있는 '아몬드브리즈' 를 1년정도 마시다가 이번에 '캐슈두유 를 구입해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캐슈두유'와 캐슈넛에 대한 정보들을 공.. 2020. 4. 6.
#19. 로얄캐닌 인도어/ 로얄캐닌 유리너리/ 센서블/ 오랄케어 다 먹여본 리뷰와 총평 첫째 멍멍이와 함께하면서 동시에 사료 유목민의 생활도 시작되었습니다. 무른 변이 잡히지 않아서 어려서부터 병원도 자주 가고 집에서는 세탁도 자주 하고(T_T 그때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정말 저도 멍멍이도 고생 참 많이 했었는데요. 사료를 갑자기 바꾸는 것도 설사의 원인이 된다하여서 하루 이틀로는 판단할 수가 없으니 일주일 급여를 해보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 싶으면 다른 사료로 바꾸고 하면서 정말 멍멍이를 안 거쳐간 사료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 키튼'을 급여했는데 딱 설사가 멈추더라고요. 한동안 그 사료로 정착을 했었고, 멍멍이가 1살이 지나서 키튼을 넘어서면서 바로 '로얄캐닌 센서블'을 시도했습니다. '로열 캐닌 센서블'이 무른 변 잡는데 좋다고 얘기를 들었었는데 1세 .. 2020. 4. 4.
#18.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도 순삭하는 '알모네이쳐' 집사가 항상 신경 써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음수량 체크입니다.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고양이는 하루에 kg당 40-50ml정도를 마셔줘야 한다고 합니다. 4kg 무게가 나가는 고양이라면 하루에 200ml 정도를 마셔야 한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사실 저는 저 스스로도 하루에 200ml이상의 (순수) 물을 마시는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만큼 물과 가깝지가 않은데요. 육묘를 시작하면서부터는 냥이들 음수량을 신경쓰다보니 저도 덩달아 물을 챙겨마시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생겼습니다. 음수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정수기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와있지만, 안 먹는 걸 먹게 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기에, 물을 많이 마신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습식사료' 급여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 2020. 4. 2.